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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진출 이후 네 번째 시즌을 샌디에이고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올겨울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던 그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에 의하면, 트레이드 후보 중에서 이번 오프시즌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중계

    그러나 샌디에이고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마련할 것 같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망주 잭슨 메릴이 준비가 된다면 내야 어딘가에서 김하성을 저렴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샌디에이고는 올해 경쟁력을 갖추려고 하고 있으며, 김하성은 800만 달러의 연봉으로 큰 가치를 팀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샌디에이고의 1루 상황과 관련한 내용을 전하며, 트레이드 대상으로 떠올랐던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언급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샌디에이고가 간직하고 싶은, 매우 유용한 선수들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로선 크로넨워스, 김하성을 모두 잡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김하성은 KBO리그와 국제무대를 통해 능력을 검증받은 후, 2021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습니다. 지난해는 152경기에서 타율 0.260, 17 홈런, 60타점, OPS 0.749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그의 행보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시리즈'에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맞붙는 가운데, 김하성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 경기는 미국에서는 'ESPN'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에서는 '쿠팡플레이'가 해당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 김하성, 고우석,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등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과 팀 내에서의 역할, 그리고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전망들은 그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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